난 오래전부터 '애플' 아니, '잡스'의 팬이었다.

아이팟, 아이팟터치, 아이폰, 아이패드, 맥미니, 맥북까지... 

 

애플 제품의 매력은 남들과 다른 '혁신' 이라고나 할까??

늘 달랐다. 멀티터치의 채용, 가속도 센서, 지자기 센서, 거기에다 현란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 적인 감성까지...

'잡스'의 철학을 더이상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걸까??  매번 무언가가 나올거라는 기대감 때문일까 ?

근래에 애플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혁신이라기 보다는  그저 사양 업그레이드 정도일뿐 ? 

사실 아이폰 4S 때부터 찾아드는 크고 작은 실망감은 이제 애플에 대한 기대마저도 수그러들게 만들어 버렸다. 

 

이번에 발매한 아이폰 5! 개인적인 사정(아이폰 파손)으로 인해 더 이상 아이폰 유저가 아니지만 기다리고 기다렸다.

하지만 역시, 받는 느낌은 아이폰 4 TE (Taller Edition).

애플이 다시 이전의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돌아오기를 바란다.

너무 많은 기대감때문에 실망감도 컸지만 나는 아직도 '잡스'의 팬이다.

그가 이끈 '애플' 그리고 그가 남긴 철학이 앞으로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.

 

정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'애플' 정신좀 차리라고 누군가가 많은 고퀄(?)의 CF 패러디 영상이 있어 첨부한다.

영상을 보고 조금 끌린건 과연 나뿐일까??  이런 혁신을 원한다~!! ㅎㅎ

 

날짜

2014. 11. 27. 15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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